2024년 3월 29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사진묵상] 겸손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사랑하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어느 해 여름날, 갑작스레 불어닥친 태풍으로 하룻밤 새 배나무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던 배들이 모두 땅에 떨어져 버렸다. 열심히 땀 흘려 배를 종이로 감싸고 키워온 신자 농부는 한 해 농사를 망쳤지만, 주님이 계시기에 다시 새 희망을 품는다. 태풍에 떨어져 팔 수 없게 멍들고 썩은 배들을 보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9-2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3. 29

시편 85장 11절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