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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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축성을 기다리는 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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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합 안에 가지런히 놓인 제병이 사제의 축성을 기다린다. 조금만 있으면 주님의 몸이 되어 신자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설레는 기다림이 또 있을까. 성체를 영하는 시간, 주님의 몸을 모시는 우리도 제병의 설레는 마음 같을까 되새겨 본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제 안에 모십니다. 주님을 담는 그릇 되게 하소서.” 사진은 색색의 성당 유리화가 투영된 성합.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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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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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6장 4절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주님, 당신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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