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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사막에서 일어난 일

시와 그림: 김요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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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막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모두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사람

그 사람은 사막을 무사히 건넜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이 어렵고 힘든 사막을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도 사막이 무척이나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사막 끝에 서 계신

하느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느님만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무사히 사막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여! 우리 세상 사는 일도

이와 같지 않을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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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5-1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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