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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임마누엘!

시와 그림: 김요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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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였습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그러나 사람들에게 주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교회마다 호화롭게 장식을 하고

주님을 기다리며 환호했습니다.

“주님 오소서.

오시어 저희들 찬미를 받으소서.”

그러나 교회에도 주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기도하며 외쳤습니다.

“주님, 어디 계십니까?

아기 예수님 탄생을 보여주소서.”



그때 하늘에서 말씀이 들렸습니다.

“너희는 가장 가난한 사람을 찾아가거라.

그러면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오오, 임마누엘이여!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태 1,23).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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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6장 5절
주님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주님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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