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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연중 제1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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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군중(마르 6 34)

 

배에서 내리신 예수님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십니다.

목자 없는 양들 같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21세기 개명 천지를 사는

오늘에도

많은 군중이 있습니다.

겉모습 멀쩡하고

양식 있어 보여도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이들입니다.

그들은 갈구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참 목자를

예수님의 가르침과 같은 참 가르침을

목자는 많으나

참 목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르침은 많으나

모두가 참된 가르침은 아닌 듯합니다.

하느님 백성인 교회

세상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성사(聖事)입니다.

지금도

목자 잃은 양과 같은 많은 군중이

목자의 가르침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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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2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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