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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올해 중 방한’ 기대

주교회의, 교황청에 방한 요청
새 추기경 전망·시복식 맞물려
방문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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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에 대해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황이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사실상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기대와 희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서는 2월 서임식이 거행되는 새 추기경 명단에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0월로 예상되는 시복식이 맞물려 교황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언론 매체가 구체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에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교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하지만 주교회의 측은 이 같은 보도를 사실로 확인하지는 않고 다만 “교황청에 방한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이며 방한 여부와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1984년 5월 한국 천주교 200주년과 1989년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 때로 모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재임시기였다.

교황 방한에 대한 기대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의 방문 차원을 넘어서 정치·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가톨릭교회의 쇄신과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은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폭넓은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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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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