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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ㆍ낙태 부추기는 기성세대 비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생명을 위한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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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가 생명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성과 사랑, 생명이 함께 움직이지 않는 사회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10일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을 위한 미사` 강론에서 "경제논리를 앞세운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에게 피임과 낙태를 권유하고, 콘돔을 소비하도록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주교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대중 매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으며 생명경시 풍조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우려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과 성의 올바른 의미를 깨달아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힘써달라"고 생명운동 활동가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미사에는 전국 생명운동 담당 사제 10여 명과 생명운동 활동가 등 1300여 명이 참례해 사회에 만연한 반생명 문화가 사라지고, 배아와 태아의 생명이 침해받지 않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도했다.

 2003년 모자보건법이 제정된 지 30주년을 맞아 설립된 생명운동본부는 해마다 `생명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사실상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폐지를 촉구해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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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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