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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교단,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

“한반도 평화·희망 여는 계기 될 것”
교황 방한 관련 정부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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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이 14일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과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주한 교황대사), 강우일 주교(주교회의 의장 겸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주교(‘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는 청와대 초청으로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만남에서 “교황님께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해주시기로 한데 감사드린다”며 “교황님의 방한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한국을 통해 온 세계에 기쁨을 주시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 등을 밝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수차례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기도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교황 방한이 한반도에 평화와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가 정부의 교황 초청과 방한 관련 지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요청한 자리다. 한국 정부는 공식적인 교황 초청에 이어, ‘교황 방한 지원 위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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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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