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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매스컴위-가톨릭신문사 2기 ‘영성독서 지도사’ 참가자 모집

교회 내 첫 독서사목 전문가 과정
신심서적 읽기·카페운영법 등 다뤄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명동성당서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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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영성독서 지도사’ 양성 과정이 30일부터 8주 과정으로 시작된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 총무 김민수 신부)와 가톨릭신문사(사장 이기수 신부)는 지난 6월 한국교회 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서사목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영성독서 지도사’ 과정은 본당과 기관단체 등에서 독서를 적용한 각종 활동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개인의 영적성숙에 힘을 얻을 뿐 아니라, 주일학교 교리교육과 신자 재교육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독서교육, 독서코칭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를 담당할 수 있다. 또 성당 내 도서관 및 북카페 책임자, 각종 독서모임과 동아리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 김민수 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양성 과정은 ‘일반 독서지도사’와 ‘인문독서 지도사’, ‘영성독서 지도사’ 과정 등 총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독서사목 비전과 전망을 시작으로 독서와 사고력, 발달적 독서지도, 효과적인 독서전략 및 독서토론 과정 등을 숙지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인문고전과 철학·심리서적 읽기 방법과 지도법 등을, 이어 3단계에서는 신심서적 읽기와 지도방법, 작은 도서관 혹은 북카페 운영과 활용법, 북피정 등의 과정을 거친다.

각 과정마다 전문 강사와 함께 독서사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각 단계마다 8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단체장과 주일학교 교사, 독서사목과 가톨릭적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3단계 과정까지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통과한 이들에게는 주교회의가 인준하는 독서사목 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성당 범우관 701호에서 열린다.

※접수 및 문의 02-460-7626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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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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