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희년을 맞아 매달 한 번씩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찾았다. 교황은 10월 14일 로마의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했다. 5개의 그룹홈으로 이뤄진 이 마을은 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최대 6명의 아이들과 보모로 구성된 그룹홈은 아이들에게 일반 가정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황청 홍보처에 따르면, SOS 어린이 마을의 어린이들은 교황에게 방과 장남감 등을 보여줬으며, 교황은 아이들과 과자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