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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교구장 응밍층 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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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홍콩교구장 응밍층 주교(사진)가 1월 3일 선종했다. 향년 73세. 응 주교는 지난 12월 27일부터 간경화로 카노사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선종 전날부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응 주교는 선종 직전 전임 홍콩교구장 젠제키운 추기경과 통혼 추기경의 병문안을 받기도 했다.

1945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응 주교는 4살 때부터 홍콩에서 자랐다. 무역회사에 다니던 중 26세에 신학교에 입학해 1978년 사제품을 받았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언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2003년부터 홍콩 카리타스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 주교로 임명, 2017년 8월 1일부터 홍콩교구장직을 맡아 왔다.

홍콩 언론은 응 주교의 후임으로 현재 총대리이자 예수회 출신인 초이와이만 신부와 람초밍 신부를 언급하고 있다. 하치싱 보좌주교가 있지만 본토의 중국정부는 하 주교가 후임 홍콩교구장으로 선임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하 주교는 당분간 교구장 서리를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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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1-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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