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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미사 중 폭탄 테러…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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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무슬림 지역에서 미사 중 폭탄 테러가 발생, 미사에 참례하고 있던 신자 최소 4명이 사망했다.

민다나오주 경찰청 알란 노블레자 청장은 “12월 3일 민다나오주 마라위에 위치한 주립대학 체육관에서 미사가 봉헌되는 중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라위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무슬림 도시다. 이 폭탄 테러에 대해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도 “외부 테러리스트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경찰 당국이 조사한 결과로는 최초 사망자는 3명이었다가 1명이 추가로 밝혀졌다. 부상자는 50여 명에 이른다.

경찰 당국은 이번 폭탄 테러가 민다나오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 반군이 정부군의 최근 군사작전에 대한 보복 의미로 감행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폭탄 테러 발생 후 수업을 중지한 민다나오 주립대학은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그리스도교 공동체 그리고 이번 테러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U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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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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