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7년 6월 24일
전체보기
복음생각/생활
교회/교리상식
성경속 시리즈
사목일기
정영식,강석진신부
아! 어쩌나?
사회 교리
성경
일반기사
*지난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사목/복음/말씀 > 아! 어쩌나?    


[아! 어쩌나] 395. 무슨 심보일까요?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상담을 원하시면 010-5032-7422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문 : 일전에 전 일본 외교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인을 비난하는 책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촛불집회를 어떤 나라도 하지 못한 평화 시위로 평가했고 그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왜 바로 이웃 나라 일본, 그것도 한국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사람이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답 : 저 역시 그 기사를 보고 그를 비롯한 우익의 심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일본 우익의 심리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본의 우익 세력들이 아직도 가지고 있는 꿈은 예전의 일본 제국주의를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 선두가 아베 총리이고요.

이들은 우리나라가 건강한 나라, 민주화된 나라가 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깁니다. 더욱이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처럼 상식을 따라 통치하는 사람을 몹시 싫어합니다. 상대적으로 그들의 몰상식한 행위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본제국 식민지 시절이 있었기에 그나마 한국이 현대화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한국의 통치 세력이 돼주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이 대동아제국의 야망을 펼쳐나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한 겁니다. 시민들의 뜻으로 추대된 대통령에게 소위 일베들이나 주장하는 비난을 해서 국론분열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입니다. 일본 우익은 한국 사회가 다시금 이념과 지역 갈등에 휘말려 분열을 거듭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이런 분열책은 아마 일본이 군국주의화되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평화적 시위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적폐를 청산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갖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독재 정권이 들어선 나라도 우리나라를 보면서 국민은 희망을, 권력자들은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는 외신 보도가 있습니다. 일본 역시 일본 국민의 눈이 뜨여서 우리나라처럼 국민적 여론이 형성돼 우익 세력을 몰아내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우익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아낸 한국인들의 정서가 이성적이 아니고 감성에 휘둘려서 그런 것이라며, 한사코 평화 시위의 의미를 평가절하하고 정권 교체를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이던 정권이 무너진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 여파가 자신들에게 미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방어적 비난입니다. 그래서 일본 우익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다시 이념과 지역 갈등 속으로 몰아넣고 싶어하는데 그 꼬리 중 하나가 망언을 책으로 낸 것이지요.

거꾸로 그가 한 말은 그의 내심을 보게 해줍니다. 주한 일본대사를 지낸 무토 마사토시는 자신이 일본에서 태어나 행복하다고 하지 않고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행복하다는 비교 행복론을 말합니다. 이는 본인이 일본에 혐오감을 갖고 있음을 자인한 셈입니다. 흔히 자기 집이 싫을 때 나보다 못사는 집을 보면서 그래도 우리 집이 낫다고 자위적 만족감을 가지려는 사람과 비슷한 심리입니다. 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심리가 반영됐습니다. 일본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을 가진 한국인들의 정서에 대해 심한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 국민이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을 이성적이 아니라 감성적이며 변덕스러운 감정 때문이라고 평가한 것이 그것입니다. 늘 하류 민족이라고 여긴 한국인들이 아직도 정서적으로 봉건 체제 아래에 사는 자신들보다 앞서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집회를 통해 오랫동안 쌓인 적폐를 청산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에 깊은 질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집단적 감정과 개인적 감정들이 일본 우익들의 심리를 혼란하고 불안하게 했고, 그래서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일본인들이 잔망스런 술책으로 한국을 흔들려 하는 것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6.14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80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80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오늘의 성인
 론지노(Longinus)
 루몰도(Rumold)
성녀  루치아(Lucy)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심플리치오(Simplicius)
 아고아르도(Agoard)
 아글리베르토(Aglibert)
 오렌시오(Orentius)
 요한(John)
 치리아코(Cyriacus)
 테오둘포(Theodulphus)
 파르나치오(Pharnacius)
 파우스토(Faustus)
 피르모(Firmus)
 피르미노(Firminus)
 헤로스(Heros)
최근 등록된 뉴스
가톨릭영화제 단평 경쟁 부문 출품작 ...
가대 의정부성모병원, 새 슬로건과 엠...
가톨릭 언론인, 우리 사회에 가톨릭 ...
[부음] 최성환 신부 모친상
[나의 신앙 나의 기업] (31) 장...
[당신께 봉사함이 기쁩니다] (16)...
[3040 예술인] (14) 감성원 ...
[접속 문화마당]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성인들의...
[나의 미사이야기] (5) 순례 끝?...
안동가톨릭미술가회 창립전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19...
병원 사업 소명 다한 ‘도티기념병원’...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홀로 장애인...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청주교구
[사제인사] 군종교구 8월 10일 부...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
남양성모성지에 설치될 제대, 교황이 ...
예수 자비하심을 체험하는 지름길은 성...
교회사 연구에 헌신한 최승룡 신부 선...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 성체성사...
[부음] 황인국 몬시뇰 모친상
삼위일체 하느님, 서로 사랑하고 일치
군종교구 총대리에 서하기 신부 임명
[부음] 서울 장동하 신부 모친상
‘문 대통령 팬덤’ 오래 가려면 전문...
우리 모두 찾도록 부름받은 존재… 자...
[신앙단상] 길상사의 성모님
환우에게 빈센트 성인 사랑 전한 반세...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