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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영유아 생활시설 디딤자리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한 유아가 보육교사 품에 안겨 해맑게 웃고 있다. 11일은 마음으로 낳은 아이를 품는 입양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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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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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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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8장 22절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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