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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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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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아프냐?

나도 아프다



세상은 혼자 가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외롭다고

그래서 서로 위로하며

함께 가자고



친구여,

나도 아프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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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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