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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사람 사이에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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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친절이 오고 가고
나눔도 오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느님 말씀도 있고
사랑도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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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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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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