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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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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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용히

안으로 말합니다



세상을 안으라고

그리고 사랑을 보여주라고



안으로 안으로

조용히 말하면서

꽃은 핍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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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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