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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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나무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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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꿈을 꾸면서 자랍니다



하늘을 향해 기도하면서

햇빛이 오면

햇빛에게 말하고

바람이 불면

바람에게 전하면서



사랑한다고

삶은 사랑이라고



나무들은 언제나

꿈을 꾸면서 자랍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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