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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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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하나입니다



삶 안에 죽음이 있고

죽음 안에 삶이 있습니다



그래서 둘이는

서로를 보듬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함께 살다 함께 떠납니다



생사봉도(生死逢道)

삶과 죽음은 하나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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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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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장 2절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내 입에 늘 주님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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