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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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회개(悔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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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마다 아내는

방안을 닦으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깨끗해야

꿈속까지 편안하다고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날마다 닦으면

사는 것이 편안하다는 것을



그대여!

오늘 하루가 인생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닦으며

편안하고 기쁜날이 되소서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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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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