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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단신] 전선미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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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미(루치아·서울 개봉동본당) 작가가 이콘 작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서 마련한 전시회다. 이콘을 통해 느낀 주님 사랑을 다른 이들과도 나누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 작가는 “이콘은 원작을 모사하는 부분도 있지만 교회의 고유한 정신을 이어가며 작가 개인의 기도를 그 안에 녹여내는 주님을 향한 기도의 사다리”라고 했다. 전통적인 에그템페라 기법의 이콘뿐만 아니라 아크릴을 사용한 서양화 기술 접목으로 현대적인 느낌의 작품도 선보인다.

11월 2~8일. 서울 명동 1898 갤러리 제3전시실. ※문의 02-727-2336~7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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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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