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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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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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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어쩌면.
그 불은 오직 당신만이 피울 수 있는 것이었을지 모릅니다.

세상은 그 불을 기다리기도 하고
세상은 그 불을 피하려고도 했습니다.

당신의 불은 세상을 밝히는 맑은 빛입니다.
숨은 이들의 생각이 드러나게 해주시는
밝고 맑은 진실의 불입니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루카 12,49)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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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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