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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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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 된 값으로 산다



친구가 된 값으로 살고

가족이 된 값으로 살고

이웃이 된 값으로 산다



그래서 서로 위하고 도우면서

사랑하는 값으로 산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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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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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모든 신들 위에 경외로우신 분이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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