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경찰사목(담당 최철 요한 보스코 신부)은 12월 15일 전남 순천경찰서 별관에서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경신실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김남희(베로니카) 순천경찰서장과 교구 사제, 경찰교우회 신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서해해경청, 해양경찰교육원 등 4곳에 경신실이 있지만 교구 관할 지역 일선 경찰서에 경신실이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33㎡ 규모의 경신실에서는 매달 두 차례 미사가 봉헌되고, 신자 직원들의 교육과 피정, 상담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