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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다할 때까지 생명 수호에 헌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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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3회 생명수호대회 6자녀 박상근씨 가정 시상

▲ 이성효 주교가 생명수호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축복하며 “생명 지킴이가 돼 달라”며 안수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수원교구 생명위원회는 10일 경기 화성 남양성모성지에서 ‘하느님의 영광은 살아있는 인간입니다’를 주제로 제3회 생명수호대회를 열고 생명의 고귀함과 존엄성을 일깨웠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 생명 사진 전시회 묵주 기도 생명 수호 미사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생명 수호를 위한 서약문’을 다같이 읽으며 “생명이 다할 때까지 생명윤리를 삶의 가장 주요한 생활 윤리로 삼으며 생명 수호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사를 주례한 이성효 주교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길로 나아가고 우리 사회에 생명의 숲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면서 ‘생명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주교는 또 낙태로 수많은 태아가 죽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생명을 지킨 미혼모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그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생명 수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은 ‘생명의 희망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봉헌했다. 생명위원회는 올해 사순 시기 동안 펼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 1073장을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또 ‘생명 지킴 가정’으로 선정된 박상근(시몬 48 수원교구 중앙본당)ㆍ박옥희(프란체스카 로마나 46)씨 가정에 상장을 수여했다. 부부는 6남매를 키우고 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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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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