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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아버지학교 교회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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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정사목위 제주도청 공무원 대상 아버지학교 첫 개설

▲ 허찬란 신부가 제주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학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교구 가정사목위원회 제공

제주교구 아버지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교회 밖으로 확산하고 있다.

제주교구 가정사목위원회(위원장 허찬란 신부)는 5월 23일부터 5주간 일정으로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남성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기 아버지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구가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버지학교를 연 것은 아버지학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교구에 아버지학교 개설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로서 살아가고 있는 남성 공무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정을 이끄는 힘은 아버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6시 제주도청 2청사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는 △제1주 원래 가족과의 관계(아버지의 아들인 나) △제2주 자녀와의 관계(건강한 아버지와 아들) △제3주 부부 관계(함께 가는 우리 부부) △제4주 아버지와 가정(자녀 돌보기) △제5주 수료식(아버지의 사명과 새로운 출발) 등을 주제로 한 조별 및 전체 나눔 강의 성찰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아버지학교를 통해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청 아버지학교는 이번 교육에 이어 7월 4일~8월 1일 8월 22일~9월 19일 등 모두 세 차례 마련된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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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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