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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60년 빛과 함께 100년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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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개원 60주년 기념 미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선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6월 26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현지에서 개원 60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그간의 주님 사랑에 감사하며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가 주례한 이날 기념미사에는 정신철 보좌주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등 교구 사제단과 의료진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인천성모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병원 모든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도움이 하나가 돼 가능했다”며 “이곳이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병원 행복을 찾아주는 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미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한 박용수(이비인후과)ㆍ정승연(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30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전쟁고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고자 설립된 인천 지역 최초 대학병원이다. ‘성모자애병원’이란 이름으로 4개 진료과 41병상으로 출발한 병원은 1962년 가톨릭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 편입된다. 병원은 1971년 대규모 병원 증축을 거쳐 1977년 종합병원으로 인가받았다. 도약기에 접어든 1985년에는 별관을 준공하고 1994년~1998년 통증 클리닉과 폐 기능 검사실 등을 설치 규모를 확장해갔다.

2010년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 신관 건립 부평구 치매센터 개소에 이어 2011년 국내 최초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을 개설하며 의료 영역을 더욱 넓혀온 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아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현재 교직원 1400여 명 800병상 규모에 20여 개 전문 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 병원이 일치 안에 국민 건강을 돕고 복음을 잘 전하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며 “60년 역사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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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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