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청소년회 20일 서울 전역서 제11회 청소년 축제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는 20일 ‘가톨릭은 청소년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교구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을 위한 제11회 청소년 축제를 연다.
축제 참가 학생들은 서울 전역 성당을 누비며 선행과 캠페인 활동 인증사진 찍기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와 점수는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전산팀에서 특별 제작한 모바일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이날 전체 참가자들의 활동 점수는 성금으로 적립돼 소외된 청소년을 돕는 시설에 전해진다. 특별히 이번 축제 취지에 공감한 KEB 하나은행이 성금 및 단체 티셔츠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축제는 정순택(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가 주례하는 파견 미사로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산하 구립서초유스센터ㆍ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ㆍ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이 힘을 모아 기획했다. 축제 기획을 총괄한 이승민(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장) 신부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찾고 모두가 신앙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2296-4062
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