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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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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라디오 특별 기획 ‘민달팽이가 꾸는 꿈’ 3부 청춘 토크 콘서트 ‘나다움’

▲ 제이라이프스쿨 대표 이민호씨가 20일 명동대성당 1898광장 마리아홀에서 열린 청춘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에게 나다움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백슬기 기자

29~31일 오후 5시 5분 3부작 방송

“나를 바꿀 수 있는 동력이 진정한 나다움이 아닐까요. 하지만 나다움은 하루아침에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요. 여러분도 행복을 위해 나다움을 찾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20일 서울 명동대성당 1898광장 마리아홀을 가득 메운 청년들이 제이라이프스쿨 대표 이민호씨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공개방송으로 꾸며진 평화방송 라디오(FM 105.3㎒) 특별 기획 ‘민달팽이가 꾸는 꿈’ 3부 청춘 토크 콘서트 ‘나다움’ 현장이었다.

콘서트에는 이민호씨를 비롯해 기업가 겸 작가 김수영 청년 모험가 이동진씨 등이 출연해 나답게 청춘을 디자인하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4인조 밴드 휴먼 레이스와 보사노바 가수 나희경씨는 노래로 지친 청춘들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한 청년 100명이 자리했다. 이직 준비 중인 김이래(29)씨는 “구직 활동을 하면서 내 자리가 없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강연자분들 조언으로 힘을 얻었고 싶어 찾아왔다”고 말했다. 직장인 구자정(33)씨는 “스트레스만 쌓인 직장인이 된 것 같아 초심을 찾고 싶어 콘서트 참가를 신청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며 마음을 다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줄임말 ‘취준생’. 11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취준생은 63만 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만 2000명(14.7)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평화방송 라디오는 취업난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걷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함께 특별 기획 청년실업타파 3부작 ‘민달팽이가 꾸는 꿈’을 제작했다.

△1부 ‘청춘 날 것 그대로!’에선 구직 활동 중인 젊은이들의 솔직한 심정을 △2부 ‘청춘 좀 느리면 어때?’에선 그들 가족과 사회가 전하는 위로를 △3부에선 청춘 토크 콘서트 ‘나다움’ 실황을 전할 예정이다. 29~31일 오후 5시 5분~6시 매일 1회씩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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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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