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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십계명 따라 ‘선교 리더십’ 키운다

서울대교구 청소년 대표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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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청소년운동(CYA) ‘청소년 대표자 모임’ 참가자들이 중고등부 액션송을 통해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고 있다. 유은재 기자



“‘너 지금 성당활동 하는 거 시간 낭비하는 거야. 공부 안 하고 뭐 해?’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가톨릭 청소년 십계명을 함께 읽어볼까요?”(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 함현정 간사)

 

3일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열린 가톨릭 청소년운동(Catholic Youth Action, CYA)의 ‘2017 청소년 대표자 모임’ 나눔 시간. 조별로 나눠 앉은 학생들이 가톨릭 청소년 십계명을 함께 외치며 청소년 대표자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겼다

.

‘또래 사목’을 담당하는 청소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는 ‘청소년 대표자 모임’을 열고 활동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내 본당 중고등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리더십을 배우고 신앙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2월에 열린 연수 1 과정을 복습하며 5가지 키워드(초대하기, 경청하기, 관심 가지기, 다가가기, 신앙생활)를 되돌아보았다.

 

2년째 CYA 활동을 하는 신문정(크리스티나, 개봉동본당)양은 “토요일은 학원과 봉사활동으로 바쁘지만 ‘청소년 대표자 모임’은 나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꼭 참석한다”며 “모임을 하고 돌아가면 평소에도 더 의식적으로 소외된 친구를 챙기게 되고 본당 활동도 더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CYA는 또래가 또래를 사목하는 청소년 복음화 운동으로 중고등부는 매해 서울대교구 각 본당과 지구 청소년 대표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11월에는 2박 3일 동안 ‘청소년 대표자 연수 2 과정’을 연다.

 

 

<가톨릭 청소년 십계명>

1계명 하느님께서 나를 가톨릭 신앙으로 부르셨음에 감사드려라.

2계명 하느님께서 나를 친구들을 위한 선교사로 선택하셨음을 확신하라.

3계명 내가 교회를 위해 내놓은 시간과 노력을 하느님께서 갚아주심을 믿어라.

4계명 청소년 미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5계명 가족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라.

6계명 공동체는 나를 변화시킴을 기억하라.

7계명 나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쁘게 받아들여라.

8계명 앞서 행하고 함께 행하고 마무리를 잘하자.

9계명 고결하고, 정결하고, 우아하고, 진취적인 생활을 하며 친구들의 모델이 되어라.

10계명 우리 청소년은 기쁨과 낙관주의로 부르심 받았음을 명심하라.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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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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