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D 1차 전체 모임 26일, 한국 대표 105명 참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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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강림을 상징하는 불꽃 모양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양으로 이어지면서 믿음 안에 하나되는 아시아 가톨릭 청년들을 표현한다.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두 팔 벌려 청년들을 환영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
올해 여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제7회 아시아 청년대회(AYD)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사전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AYD 참가 예정자들은 26일 오후 2시부터 대전교구 성남동성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1차 전체 모임을 가진다. 이후 각 교구별로 매달 모임을 갖고 AYD 주최 측에서 제시한 과제 수행을 위한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로 떠나기 전 주말인 7월 22~23일에는 대전교구 대철회관에서 2차 전체 모임과 피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7회 AYD(사진 로고)는 7월 30일~8월 6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세마랑대교구에서 ‘기뻐하여라, 다양한 문화 안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아시아 젊은이들!(Joyful Asian Youth! Living the Gospel in Multicultural Asia)’을 주제로 열린다. 총 30여 개 아시아 국가 청년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각 교구에서 5명씩 선발된 청년(17~30세)을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등 총 105명이 함께한다. 유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