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이창범 수사)가 25일 센터 강남구 삼성동 센터 카페홀에서 ‘발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센터 소속 발명 동아리 ‘D-start up’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발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허청 사무관과 유엔 세계식량계획 한국대표가 참석해 특강을 펼쳤다.
동아리 ‘D-start up’은 발명 특허 창업에 대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허 출원 10건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특강을 열고 ‘생명공학기술, 디자인 특허, 적정기술, 특허 출원’ 등을 알려주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한편 센터는 더 많은 발명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 인천영재고 등 7개 학교와 연합 동아리를 결성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