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본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16일 오후 7시 30분 대성당에서 제62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연다. 오르가니스트 강석희(아녜스)ㆍ박민지(엘리사벳)씨가 연주자로 나서 브룬스의 ‘프렐류드와 푸가 E단조’, 멘델스존의 ‘죽음에 이를 때까지 충실하라’, 보베의 ‘살라망카’ 등 10곡을 선사한다. 테너 박수환(요셉)씨와 트럼페터 김수산나(수산나)씨가 협연한다. 문의: 02-774-1784, 본당 사무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