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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가톨릭청년미술가회 제4회 정기 전시회,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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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미술동아리 ‘예림’ 온승현(바오로) 학생의 작품 ‘어린이를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가톨릭청년미술가회(회장 송면근)가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ㆍ2전시실에서 제4회 정기 전시회를 연다.

청년 작가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구유’다. 평면과 입체, 설치 등 작가들이 1년간 준비한 작품 약 50점이 전시된다. 주제를 ‘구유’로 정한 것은 아기 예수가 가난과 궁핍 속에서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신 것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가톨릭청년미술가회는 “열정으로 작품을 준비한 청년 작가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제3전시실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미술동아리 ‘예림(회장 온승현)’이 8번째 전시회를 연다. 예림은 서울대교구와 의정부교구 신학생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다.

전시회 제목은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시편 8,4)이다. 신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낀 하느님과 하느님의 작품들을 신학생들의 시선 안에서 새롭게 담아냈다. 유화와 수채, 파스텔을 통해 다양하게 꾸민 그림 26점이 전시된다. 예림은 “하느님의 작품으로써 세계뿐만 아니라 그 일부로 ‘우리’ 그 자체도 드러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전시는 하느님 작품들에 대한 성찰이자 미술을 통해 하느님 작품들인 저희가 하느님께 드리는 ‘선물’이라는 관점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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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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