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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장 쉬운 교리서

YOUCAT 프렌즈 / YOUCAT 재단 지음 / 이영제 신부 옮김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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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년 교리서(YOUCAT)가 더 쉬워졌다. 2012년 신앙의 해에 한국에 소개된 「YOUCAT」은 청년의 감각과 눈높이에 맞춰 고해성사에서 성경에 이르기까지 다섯 번의 시리즈로 출간되면서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여섯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YOUCAT 프렌즈」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교리서로 문턱을 낮췄다. △사도신경 △성사 △계명 △기도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신앙의 기본 상식을 159개의 질의응답으로 풀었다.

밥과 릴리 두 캐릭터는 일러스트와 사진, 성화를 통해 교리를 친숙하고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말로 끝이 나나요?’ ‘하늘나라에는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밖에 없나요?’ ‘내 행동이 착한지 나쁜지 어떻게 알 수 있어요?’ 등 이제 갓 신앙에 호기심이 생긴 어린이들이 물을 법한 질문을 다뤘다. 해외 유명 작가들과 역대 교황들이 남긴 신앙과 사랑에 대한 어록도 소개했다.

YOUCAT 재단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느님을 발견하고 그들의 신앙이 성숙해 나가길 바라며 단순히 이 책을 쥐어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앙은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과 마음으로 주고받는 방법을 통해 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옮긴 이 이영제(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신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교리교육신학을 전공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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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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