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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상담사에서 생명운동가로… 애비 존슨 삶 영화에 담아

영화 ‘언플랜드’ 스마트폰 어플로 개봉 2009년 출간된 회고록 바탕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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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 낙태 클리닉 원장에서 생명운동가로 회심한 애비 존슨(Abby Johnson)의 삶을 다룬 영화 ‘언플랜드(Unplanned)’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언플랜드 영화 배급사는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oli Deo Gloria’를 통해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 다운로드 비용은 미화 3.99달러이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영화는 애비 존슨이 2009년 출간한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애비 존슨은 미국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서 8년간 일하며 2만 2000건의 낙태를 도왔다. 그는 낙태 상담사로 낙태를 권유하면서도 낙태의 실상을 전혀 몰랐다. 8년 만에 우연히 낙태 수술실에 들어간 그는 엄마 배 속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13주 된 태아를 진공 흡입기로 훑어내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동안 자신이 해온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그는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는 미국 가족계획연맹의 이면을 고발하며 생명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영화는 2019년 3월 미국에서 개봉돼 큰 반향을 일으켰고, 5월 서울 국제 사랑영화제 초대작으로 국내에서 이틀간 상영되기도 했다. 한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 생명운동가들은 영화가 국내에 정식 개봉되기를 기대했지만 계속 미뤄졌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는 “영화를 보고 나면 낙태의 실상이 무엇인지, 낙태가 과연 여성의 권리를 위한 일인지 관점이 달라질 것”이라며 “낙태 산업의 위선과 위험성, 응급 피임약의 부작용, 가족의 역할, 윤리적 종교적 신념과 생명의 소중함 등을 생각하게 하는 수작”이라고 영화를 추천했다.

한편 애비 존슨의 회고록은 올해 하반기에 가톨릭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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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2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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