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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를 생각하며 묵상과 기도로 채워보자

자녀 축복 노트 /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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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은 한결같지만, 자녀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다정하게 대해주기란 쉽지 않다. 가톨릭출판사가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따뜻한 축복으로 채우고 싶은 부모를 위해 ‘자녀 축복 노트’를 출간했다.

자녀 축복 노트는 묵상과 기도, 실천으로 구성돼있다. ‘오늘의 묵상’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족에 대한 묵상 글을 비롯해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준주성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신심 생활 입문」 등 가족과 자녀에 대해 좋은 묵상 거리를 던져주는 고전과 성경 구절을 발췌해 실었다. 100일 동안 자녀를 위해 묵상하고 자녀를 위해 실천한 선행과 신앙활동을 기록하도록 제작했다.

‘오늘의 실천’에는 자녀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기, 자녀의 친구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자녀가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들어보기 등 자녀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한 부모를 위한 실천사항도 적혀 있다. 자녀 축복 기도는 훗날 자녀가 부모로 태어나는 순간에 선물하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아이를 사랑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예쁘게 생기거나 자신을 닮거나 자신처럼 생각하거나 자신의 꿈들을 실현하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의 아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사랑의 기쁨」 170항)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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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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