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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청소년국, ‘사진·영상’ ‘문학’ 동아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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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주국진 신부)이 ‘사진·영상’, ‘문학’ 등 문화활동을 통한 교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작업에 나섰다.

청소년국은 19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대명9동 ‘앞산 밑 북카페’에서 가톨릭 청소년 ‘문학동아리’와 ‘사진·영상동아리’를 개설하고 향후 활동방향과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교구 청소년국장 주국진 신부를 비롯해 학생들과 학무보, 각 동아리 강사로 나선 대구가톨릭문인회 총무 이왕조(미카엘) 시인과 화가이자 영상작가인 류지헌(세바스찬)씨가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문인회 도움을 받아 현직 작가들이 직접 글쓰기 지도에 나설 문학동아리는 매달 정기모임을 가지고 특강과 문학캠프, 시화전, 백일장 등 다양한 창작·발표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영상동아리도 대구가톨릭사진가회와 류지헌 작가 지도로 사진·영상 전반의 이론 수업과 실습을 진행하며, 정기 사진전과 영상캠프 등 다양한 발표의 장을 마련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시나리오 등을 각종 공모전과 독립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주국진 신부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공부하는 시간 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동아리 활동은 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신부는 “교회의 전문가들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신앙을 더 해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교구 청소년국은 신자와 예비신자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회원을 계속 모집할 방침이며, 앞으로 이외 연극, 뮤지컬, 댄스,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동아리를 추가로 개설한다는 입장이다.

문의 053-250-3064~6


박원희 기자 (sunny@cati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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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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