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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마지스청년센터, 청년 위한 이냐시오 영성 프로그램 마련

일상과 신앙 사이 연결 ‘특징’
청년들 영적 갈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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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가 청년들에게 예수회 영성을 전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수회 마지스청년센터(책임 최성영 신부)는 청년들이 이냐시오 영성을 체득하고 일상생활과 신앙을 연결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주기 위한 ‘하츠온파이어(Hearts on Fire)’와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하츠온파이어’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피정 프로그램으로 이냐시오 영성의 강의와 성찰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일상 안에서 피정을 할 수 있는 ‘동행-예수님과 함께 걷기’, 영적 독서로 영성을 키워나가는 ‘마지스북클럽’, SNS를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영성을 키우는 ‘소울푸드(Soulfood)’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예수회는 ‘가톨릭 청년토크’, ‘가톨릭 청년 아카데미’, ‘젊은이 피정’, ‘이냐시안 기도모임’, ‘랑데부 연수’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지만 청년들이 이냐시오 영성을 내면화하는 데는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면이 있었다. ‘하츠온파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영성을 찾는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최성영 신부는 “예수회가 다양한 청년사도직 해왔지만 정작 청년들에게 예수회 영성을 전해줄 기회가 없었다”면서 “예수회 영성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삶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영성으로 이 영성이 청년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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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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