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전시 단신] 전주교구 천호성지, 초 조각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신앙인들에게 초는 단순히 물리적인 어둠을 밝히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부활초에 불을 밝히고 부활시기를 살며 신앙의 뜻을 찾는 신자들을 위해 천호성지(주임 남종기 신부)가 기획전시로 초조각전 ‘믿음은 들음에서(로마 10, 17)’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Studi O Juli전례미술연구소’와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도회 밀레마니센터’ 소속 작가 10명이 참가했다. 성지는 작가들과 함께 2019년 전주교구장 사목교서 ‘성서에 귀를 기울이다’를 묵상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남종기 신부는 “초를 조각하는 일은 결국 그리스도의 빛으로 타오를 우리 자신의 삶을 새겨넣는 일”이라면서 “이 생명의 빛이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삶 안에서 밝게 타오르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초조각전은 6월 2일까지 천호가톨릭성물박물관에서 이어진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9-05-0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6

신명 7장 13절
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며 너희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