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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단신]김월숙 개인전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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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감, 소목, 치자 등 식물에서 얻은 염료로 면과 실크 천에 염색해 작품을 만든 김월숙(안젤라) 작가의 섬유조형전이 열린다.

김 작가의 손바느질로 꽃을 피워 전시회 제목도 ‘천의 향기로 꽃피우다’이다.

김 작가는 “꽃은 싱그럽고 향기로움에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며 “작품을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염색 천을 여러 장 겹쳐 재봉한 후 자른 천을 뒤집어 손바느질로 작업했으며, 참빗, 부채, 도자기의 문양을 한 땀 한 땀 꿰매어 전통과 자연을 어우러지게 했다.

줌치 기법을 적용한 한지 위에 감물 들인 천으로 일곱 송이 꽃을 만들어 칠성사를 표현한 작품 ‘늘 함께’ 등 25점의 다양한 섬유 작품들을 선보인다.

9월 6일까지 광주대교구청 갤러리 현.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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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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