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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우주는 푸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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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 년 전, 거대한 침묵의 불이 있었다. 태초의 찬란한 불꽃 에너지는 모든 생명을 만들었고 인간 창조의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브라이언 스윔은 우주 진화 역학뿐 아니라 과학적 우주론과 전통 종교의 관계를 연구한 물리학자다. 그가 쓴 「우주는 푸른 용」은 우주의 기원과 발전을 돌아보며 ‘우주 안에’ 살고 있는 인간 생명의 의미와 역할을 모색한다.

1장 ‘하느님의 첫 계시, 우주’에서 그 기원과 발전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2장에서 바다, 땅, 생명, 불, 바람 등 하느님의 창조물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우주를 절대로 언어의 손아귀 안에 가둬 둘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푸른 용이라고 불렀다”고 밝힌 저자는 “우주 안에 살고 있는 우리들 또한 우주가 지닌 창조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책을 통해 “우리는 우주 안에 잠재돼 숨겨진 아름다움을 낳기 위해 여기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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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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