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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강민경·문선미 2인전 ‘각양각색-그냥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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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리아)·문선미(헬레나) 작가가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11월 1~9일 ‘각양각색-그냥 두 사람’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전각 작품을 강 작가는 28점, 문 작가는 20점 선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같은 스승 아래서 함께 글벗으로 지내온 두 작가는 그동안의 여정에 작은 마침표를 찍으며 전시회를 마련했다. 생각도 삶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다움’을 부각하며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양을 작품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보여준다. 삶의 희노애락, 가족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 신앙을 글로 쓰고 새긴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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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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