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곽말희(아녜스.대구 가창본당)씨가 6월 1∼5일 봉산문화회관 제3전시실에서 첫개인전을 갖는다.
브론즈와 석고 테라코타 등으로 작업한 예수상 성모상 성인상 14처 등 20여점의 입체 조각품과 60여점의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곽씨의 작품 중 화강석으로 조각한 제대 독서대 감실은 가창성당에 설치돼있다.
작가가 흙을 만지고 돌을 깎으며 기도로 마무리해온 성조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053)661-3081
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