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날 각박한 경쟁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기기 위해선 남을 밟아야만 하고, 남을 밟지 못한 이는 패배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받고, ‘복수’를 ‘능력’으로 여긴다. 그렇다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은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까?
지난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좋은세상 행복연구소’의 문을 연 조은상 박사(토마스 데 아퀴노·좋은세상 행복연구소 소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역시 같은 질문을 던진다.
“행복을 꿈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특히, 대학 진학이 최고의 목표인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그저 부자가 되면 행복이 올 거라고 믿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 되겠지요.”
조은상 박사는 최근 펴낸 저서 「얘야, 네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하단다!」(코스모스컨설팅/291쪽/1만2500원)에서 이 같은 질문을 던지며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행복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청년?청소년, 지도자 및 교사와 학부모를 염두에 두고, 그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면서 ‘행복’을 훈련해가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얘야, 네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하단다!」는 총 일곱 마당으로 구성됐다.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꿰뚫어 알기 위해 자신을 살펴보는 첫째 마당 ▲자신의 끼와 장점을 바탕으로 소명을 찾아보는 둘째 마당 ▲잃어버린 꿈을 발견해보는 셋째 마당 ▲큰바위얼굴을 설정하는 넷째 마당 ▲마음속 부정적인 이미지를 몰아내는 ‘마음 성형수술’에 대해 소개하는 다섯째 마당 ▲명품 인격이 되는 10가지 계명을 제시한 여섯째 마당 ▲인격을 수련하고 행복을 훈련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다룬 일곱째 마당이 그것이다.
조 박사는 “부와 권력과 명예 같은 외부조건이 아니라 나의 꿈, 나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설 때 행복이 온다”면서 “이 책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행복지침서이자 행복훈련서”라고 설명한다.
조 박사는 지난 10년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복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단지 훈련이 필요할 뿐입니다. 마치 등산과도 같지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행복 훈련법은 바로 ‘감사훈련’입니다. 행복도 바이러스와 같아요. 나의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온 세상이 행복해질 때까지 우리 모두 열심히 ‘행복 훈련’ 합시다.”
※문의 02-747-5444 좋은세상 행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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