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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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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세파 수녀 지음/268쪽/1만6700원/파람북

엄률시토회 수정의 트라피스트 수녀원의 수도자인 저자는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림에 담긴 시대의 모습, 시대를 관통해도 변함없는 우리 삶의 진실을 읽어낸다.

이미 여러 권의 그림 에세이를 펴낸 바 있는 장 수녀는 이번 책을 통해 현대인들 마음의 창을 두드린다. 그는 작품에 담긴 내면세계를 그려내고 어떤 고뇌가 작품의 세계를 창조해냈는지 추적한다. 글을 따라가다 보면, 좀 더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림에 담긴 작가의 내면을 이해하게 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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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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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제 어릴때부터 저를 가르쳐 오셨고, 저는 이제껏 주님의 기적들을 전하여 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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