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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린 생명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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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남양성모성지를 찾은 순례자들은 미사와 생명수호를 위한 십자가의 길 봉헌에 이어, ‘낙태아의 묘’ 앞에서 기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순례자들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지켜야할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을 태아에게서 앗아간 우리의 죄악을 곱씹어 반성하며, 보다 새롭게 생명수호에 나설 뜻을 다짐했다. 어린 생명들을 기억하며 작은 먹을거리들을 남겨둔 모습에, 세상을 떠난 생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이 묻어난다.

남양성모성지는 지난 2004년 성지 내에 ‘낙태아의 묘’를 조성, 순례자들이 인간생명 존중의 의미를 고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교회는 매월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정해 지내왔으나, 보다 폭넓은 생명수호운동을 지원하는 노력의 하나로 기존 ‘생명의 날’을 ‘생명주일’로 승격하고, 날짜도 5월 마지막 주일에서 5월 첫 주일로 변경한 바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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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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