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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와 가톨릭신문이 함께하는 길거리 피정] 10월 셋째 주 말씀·걷기

세계화 속 아시아교회가 나아갈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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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요한 21,24) /걷기/ 우리는 주님에 대해 무엇을 증언하고 기록해 보았나요? 나는 나의 증언을 참된 증언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 길피 나눔

/말씀/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7) /걷기/ 인류 구원을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셨듯이, 나는 우리 가정(공동체)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는가?

기꺼이 십자가 짊어지겠습니다
 
@이프란치스코 누구나 십자가를 지고 있을 겁니다. 그저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를 인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알고도 모르는 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인지한 순간 십자가의 무게도 역시 나에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은 제 십자가의 무게감을 느껴보렵니다. 물론 아직 /걷기/에 나온 것처럼 우리 가정 또는 공동체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질 자신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길피 말씀을 보니 제 십자가를 느껴봐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권레지나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셨을까 고민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제자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을 보고 찔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십자가는 보통 고난의 상징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십자가를 보면 혹시나 내가 짊어지게 될까 피해도 보고, 눈을 가려도 보는 게 저란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찌나 용감하신지.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신다니 말이죠. 그것도 인간들을 위해 말이에요. 현재 제 앞에 놓은 십자가가 하나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고 또 했지만 결론이 안 났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저에게 답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공동체 구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기꺼이 십자가를 짊어져야겠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말이죠.


■ 피정 나눔

www.jesuits.kr/gilpi

mary@catimes.kr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

정리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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