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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와 가톨릭신문이 함께하는 길거리 피정] 10월 넷째 주 말씀·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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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이사야 5,4) /걷기/ 나는 오늘 하루를 무엇을 들으며 살고 있나? 하느님은 내가 무엇을 들으며 살기를 원하시나? 그분께 한 번 여쭤볼까?



■ 길피 나눔

/말씀/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요한 21,24) /걷기/ 우리는 주님에 대해 무엇을 증언하고 기록해 보았나요? 나는 나의 증언을 참된 증언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신앙 체험 쌓여 ‘참된 증언’ 될 것

@김마르셀라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봅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얼마나 하느님을 믿었는지 혹은 멀리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냉담을 하다가 성경공부를 계기로 하느님의 품으로 되돌아 왔던 것이 떠오릅니다. 성경공부와 피정을 통해서 하느님을 느꼈던 것이 제게 큰 체험이었습니다.

그 당시 공부했던 노트를 펼쳐, 공부한 흔적들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아무리 노트를 봐도 주님을 증언하거나 기록한 흔적은 없습니다. 그때에 느꼈던 것들을 몇 자 끄적거렸을 뿐….

비록 주님에 대해 증언하고 기록하지 않았지만 제가 체험했던 것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체험을 기록으로 남겼다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굳이 기록하지 않더라도 마음 속에 간직한다면 그 또한 참된 증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에 대한 생각과 체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자연스레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될 것이고, 그것은 분명 참된 증언이 될 것입니다.



■ 피정 나눔

www.jesuits.kr/gilpi

mary@catimes.kr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



정리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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