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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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와 가톨릭신문이 함께하는 길거리 피정] 3월 넷째 주 말씀·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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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 주어라.”(루카 22,32) /걷기/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느껴 봅니다.


■ 길피 나눔

#피정 /말씀/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이사 58,6) /걷기/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나만의 단식은?

깊은 회개·성찰이 필요한 시기

@강글라라
사순기간, 특별히 회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내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갖가지 욕망으로 인한 교만에서 벗어나고 ▲내 안에서 과거 속으로부터 맴돌고 있는 원망들 즉,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질긴 끈들을 풀어주며 ▲내 안에서 나의 고집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있는 가까운 이들을 좀 자유롭게 놔주고 화해하며 ▲나 스스로 깊이 회개해 스스로의 좋지 않은 습성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려 노력할 때.

물질적 단식도 중요하지만, 먼저 선행될 것은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깊은 회개와 성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것이 곧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바라시는 진정한 단식의 의미가 아닐까요?

이번 사순기간 동안에는 더 다듬어지고 성숙해져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야겠습니다.



▤ 피정나눔

브릿지 http://gilpi.jesuits.kr/

이메일 mary@catimes.kr

손편지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398-2

▶피정 나눔을 보내주시는 분들께는 예수회가 제공하는 「일곱고개 옳거니」(도서출판 이냐시오영성연구소)를 보내드립니다.


정리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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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장 25절
축복해 주는 이는 자기도 흡족해지고 마실 물을 주는 이는 자신도 흠뻑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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